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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생활 정보

미국 대학 풋볼 (College Football)에 대한 소개와 이해/ 미국인들과 미국 생활에서 친해 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 혹은 대학원을 다닐 경우, 많은 분들이 영어를 더 빨리 배우고 싶은 이유에서라도 현지 미국학생들과 친분을 가지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학생들과 친분을 쉽고, 가장 빨리 쌓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미국 유학을 경험한 필자의 입장에서 볼 때, 미국의 풋볼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풋볼에 대해 현지 미국 학생들과 얘기하고, 같이 시청하고, 경기 관람을 한다면 금새,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가지실 것입니다.

사실 풋볼은 저희 대한민국 사람들에겐 생소하기도 하고 관심이 야구, 축구, 농구 등에 비해 관심이 덜한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College Football 과 프로 Fotball (NFL)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대학스포츠가 대중들, 심지어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도 외면을 받으며 비인기 종목인 한국과 달리, 미국의 대학 스포츠, 특히 College Football은 프로 스포츠들보다도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입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졸업생, 현지 지역의 팬들까지 가을부터 시작되는 대학 풋볼 경기에 열광을 하고 응원을 보냅니다.



미식축구풋볼의 룰은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풋볼은 각 팀별로 11명씩 총 22명이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합니다. 4쿼터로 진행이 되며 각 쿼터는 15분씩 진행이 됩니다공격팀은 4번의 공격 기회에서 10야드를 전진해야 합니다. 10야드 전진을 성공하면다시 처음부터 4번의 공격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이리하여공격팀의 최종 목표는 상대방의 엔드존까지 도달하는 것입니다이를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터치타운이라고 합니다터치타운을 하게 되면, 6점의 점수를 얻게 되고킥을 통해, 1점의 추가 득점이 가능합니다이 밖에도 득점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오늘은 컬리지 풋볼에 대한 소개에 관한 포스팅이 주목적이므로 풋볼 룰에 관한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컬리지 풋볼은 프리시즌 게임 등을 제외하고 탐 당 13경기의 정규 시즌 경기를 치릅니다. 미국의 대학 스포츠를 관장하는 곳은 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입니다. 각 대학교의 규모와 팀 퀄리티에 따라 디비전 1에서 3까지 나누어집니다. 디비전 1에 속한 풋볼 학교는 252개이지만, 같은 디비전 1에서도 기량의 차이가 있어 FBS (Football Bowl Subdivision) FCS (Football Championship Subdivision) 으로 구분되어집니다. 흔히,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 서브디비전은 FBS이며 128개의 대학이 속해 있습니다.



FBS는 10개의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Pacific12는 스탠퍼드애리조나 등 서부의 12개 대학들 로 구성돼 있습니다. Big 10은 미시건오하이오주립 등 중서부 대학이 속해 있는 14개 학교를 일컫고 있습니다 Big 12는 텍사스오클라호마 등 남부 지역 10개 대학교로 꾸려져 있습니다대학들의 콘퍼런스 이합집산으로 원래 12개 학교에서 10개로 줄어들었습니다. ACC는 동부 연안에 모여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듀크 등 14개 대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SEC는 남동부 지역의 앨라배마테네시플로리다 등 14개 학교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풋볼은 SEC 컨퍼런스가 강세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거의 매해 SEC에 속한 University of Florida, University of Alabama 등의 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2017-2018년 역시 최종 결승전은 SEC 컨퍼런스 소속의 두 학교, 알라바마 대학교와 조지아 대학교과 맞붙어서 알라바마 대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SEC 컨퍼런스의 경우 지상파 CBS와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과 약 3조원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농구 경기의 중계권 등을 포함하면 연간 약 6,000억원의 중계권 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이러한 수입은 1년에 약 400억원씩 SEC 컨퍼런스에 속한 14개의 대학들에 분배되고 있습니다중계권은 커녕생중계도 케이블 채널에서 거의 보기 힘든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의 열악한 환경을 생각하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컬리지 풋볼은 매년 정규 시즌이 끝나면 1월초부터 여러가지의 볼 챔피언십 게임을 개최하였습니다하지만 최근엔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했습니다정규시즌 포인트를 통해 전체 상위 1위에서 4위까지의 팀이 준결승 및 결승전을 통해 해당년도의 챔피언을 가리고 있습니다이러한 방식은 많은 풋볼팬들에게 큰 흥미와 호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또한, NCAA의 관계자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이유는 앞에서도 설명 드렸지만 간단합니다어마어마한 추가적인 중계권 수입을 보장하기 떄문입니다. 4강 플레이오프 2경기와 결승전 포함 3경기를 중계하는 중계로로 ESPN은 연간 약 5,000억원을 지불하고 있습니다하지만 ESPN에게도 그리 손해가 되는 장사는 아닐것아닐 것높은 시청률을 담보로 어머어마한 광고 수익을 거두고 있기 떄문입니다.


최근 풋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저희 대한민국에서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MBC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에서 최근 매주 대학 풋볼 경기는 아니지만 미국 프로 풋볼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습니다풋볼 경기의 경우 처음에는 낯설지만중계를 조금 보고 룰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정말 흥미로운 스포츠 종목입니다왜 미국인들이 이렇게 열광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가실겁니다풋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러분들이 미국생활에서 미국인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필수요소가 될 것입니다저희 굿코션에는 미국 이주를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 및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주저하지 마시고언제든지 문의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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